짠테크

[짠테크/가계부]8월 가계부 정산

양파깍이 2023. 8. 31. 18:21
반응형

안녕하세요

벌써 8월의 마지막 달이네요. 마지막은 가계부 정산과 함께해야겠죠! 이번 달은 얼마를 썼고 얼마의 지출이 줄었을까요!
공개하겠습니다!

7월-8월-가계부-비교사진
좌측 7월, 우측 8월 지출입니다!

1. 지출비교

대략 11만 원 정도의 지출을 줄였답니다!! 이유는 아마도 제가 생각하기에 알뜰요금제로 바꾼 것과 다른 건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가계부를 쓰다 보니 지출내역을 더 꼼꼼히 보게 되고 더 아끼게 되는 거 같아요!


항목별-8월-지출내역-입니다
지출 세부내역

식비가 역시나 제일 많고 제가 기숙사에 살다 보니 관리비랑 주거비가 그다음으로 나오네요..

2. 글 소개

다른 이야기지만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거기서 좋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조금 공유드리려고 해요!

-  첫 번째로 소비할 때 꼬리표를 붙여서 소비를 하라는 내용이 좋았어요. 소비할 때 어떤 건 어디에 얼마나쓰고 정해놓고 쓰는 게 쉬우면서도 어려운 거 같은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두 번째로는 디노미네이션이라는 것입니다.
디노미네이션은 화폐의 액면단위를 낮추는 걸 의미한다고 해요.
우리가 소비를 할 때 5만 원짜리 지폐보다는 만 원짜리 지폐를 쓰기 쉽고 만 원짜리 지폐보다 천 원짜리 지폐를 쓰기 더 쉽게 생각한다고 해요.
소비를 더 신중히 하기 위해서는 현금을 가지고 있을 때 1만 원짜리 5개보다는 5만 원짜리 1개를 가지고 있을 때 그리고 카드보다는 현금을 가지고 있을 때 조금 더 현명하게 소비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생각해 보니 어느 정도 맞는 거 같고 좋은 말인 거 같아 공유드립니다.

- 세 번째는 우리는 보너스, 명절 상여금, 세금 환급금 등을 받게 되면 공짜로 돈이 생긴 거처럼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평소에는 쓰지 않았을 것에 지출하게 된다는 거예요!

우리가 월급으로 받은 돈을 쓸 때는 만원 쓰는 거도 엄청 신중하지만, 우연히 겨울코트에서 발견한 만원은 쉽게 써버리는 것 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이럴 때 이 돈을 바로 쓰지 말고 한 달만 그대로 놓아두게 되면 이 돈은 이제 쉽게 써도 되는 돈이 아닌 내 월급과 같은 분류에 놓이는 돈이 되어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게 될 거라는 내용이었어요!

이 글을 읽으면 가계부를 써야 하는 이유와 내 지출이 어디로 나가고 있는지 아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가계부를 써보는 게 어떨까요! 하하하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