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나라별 저압 및 주파수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가별로 저압으로 사용하는 전압의 세기와 주파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 목 차 -
1. 주파수와 전압의 정의
2. 다양한 국가의 전압과 주파수
3. 왜 다를까
4. 마무리

1. 주파수와 전압의 정의

출처 : 네이버

주파수는 1초 동안 파장이 몇 번 같은 파형을 그리고 움직였는지를 말합니다. 위 그림을 예시로 보면 1초 동안 3번 같은 파형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3hz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압의 경우 대부분 교류 220V, 380V로 교류 전압을 사용하고 있고 교류전압은 주파수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표준주파수는 60hz입니다. 배터리 충전 같은 경우 직류 전압이 필요하기에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충전기에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해 주는 정류기가 내장되어있습니다.

전압은 V로 표시되며 전압을 전위차라고도 표현합니다. 전위는 전기장 내에서 단위전하가 갖는 전기에너지라고 정의하는데 참고정도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2. 다양한 국가의 전압과 주파수

• 미국 : 120V를 사용하며, 주파수는 60hz를 사용합니다!
•일본 : 100V를 사용하며, 동부지방은 50hz를 사용하고 오사카 등 서부지방은 60hz를 사용합니다.
• 중국 : 우리나라랑 동일하게 220V를 사용하고 있네요. 주파수는 50h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왜 다를까?

제가 알기로는 미국이나 일본도 220V로 승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기술력이 물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110V(통칭)가 이미 전국에 전기공급이 가능하게끔 설비가 설치되어있고 이를 전부 바꾸기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또한 220V로 저압을 높이게 되면 감전에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감전에 위험이 있는 220V를 왜 사용할까? 전기의 경우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력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손실은 전압의 제곱에 반비례하고 전력공급능력은 비례하게 증가합니다.
110V에서 220V로 전압을 올리게 되면 손실은 110V에서의 25%가 되고 공급능력은 2배로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송배전손실률은 2020년도 기준 3.54%(2015년 3.6%)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이웃나라인 일본의 경우 2015년 기준 4.8%, 미국은 6.8%의 손실률을 보인답니다.

4. 마무리

오늘은 국가별 전압 및 주파수에 대해 알아봤어요!
우리나라 전기는 매우 고품질의 전기로 알려져 있어요. 전기 품질을 결정하는 3요소인 정전압, 정주파수, 호당 정전시간 3개 요소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정전 없이 쓰는 전기로 인해 무정전 작업을 하다가 사고로 생명을 잃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우리가 조금은 불편을 감수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면 더 좋을 거 같고 그런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